부사관 訓(훈) : "精通(정통)해야 따른다"
精通(정통)이란 어떠한 일에 막힘이 없이 통한다는 의미로 부사관은 자기가 맡은바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모든일에 막힘이 없을 정도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부사관 이야말로 지휘관이 신뢰하고 부하들이 전장이라는 死地(사지)에서도 자발적으로 복종하여 따른다.
전문성개발
전문성은 특정분야에 고도의 지식과 경험을 말한다. 부사관은 소부대급의 교육훈련 및 전투 지휘자로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맡은바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뿐만 아니라, 장비/물자 관리, 병의 신상관리, 나아가서는 정보화 · 과학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기계발 노력을 하여야 한다.
솔선수범
부사관은 직무 전문성을 견지하여 누구보다도 솔선수범하여야 한다. 솔선수범이야말로 지휘관과 병사사이 중간 관리자인 허리기능을 극대화하여 강군 육성의 초석임을 명심해야한다.
도덕적 용기 실천
도덕적 용기는 公私(공사)를 명확히 구분하고 사사로이 부정한 일을 하지 않는것으로 스스로 바르지 못하면 상관과 부하가 신뢰하지 않는다. 모든 부사관은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正道(정도) 의식을 견지 하고 공명정대한 업무처리의 선두자가 되어야 한다. 화합·단결 의 주체 군인은 죽음을 무릎쓰고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이러한 책임완수는 오직 부대원이 화합·단결된 힘에서 나온다. 부사관은 지휘관을 핵심으로 서로를 존중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한다.
열정적 복무 원동력
熱情(열정)은 어떤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열정은 용기와 신념을 일으키고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극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한다. 특히 부사관의 열정은 지휘관과 부하들을 그 열정속으로 휩싸이게 하여 일치단결된 힘으로 부대의 목표달성을 용이하게 하는 초석임을 명심해야한다.